세번째로 큰 호수가 있는 곳이다.
호수로 향하는 많은 강들이 있고 그 강가에는 사람들이 산다.
바로 물이 있기 때문이다
물을 필요로 하는 것이 사람만이 아니다
야생동물들도 물이 필요하다.
다른동물보다 갈등을 쉽게 느끼는 코끼리
메마른 당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말라위 호수 남쪽 위치한 호숫가에서 야생동물이 물을 가장 쉽게 취할수 잇는 곳이다.
야생동물들과 갈등이 가장 심한 곳이다.
갈등의 흔적은 곳곳에 널려 있다.
코끼리가 여기까지 와서 밭작물을 밟고 지나간다.
건기가 시작된 이후로 몇마리나 마을로 왔는지 파악조차 할수 없다.
건기가 오고 땅이 메마르면 야생동물들은 갈곳을 잃는다.
길잃은 그들이 가는곳은 거의 정해져 있다.
해마다 건기가 최고조에 이르면 말라위에서는 야생동물을 대대적으로 이주시키기 위해
야생동물은 반갑지 않는 손님이다.
말라위는 아주 오랬동안 야생동물에 의해 의존해서 살아왔다